1. 식후 1시간 혈당이란 무엇인가?
식후 1시간 혈당의 의미와 측정 방법
- 식후 1시간 혈당이란 식사 후 1시간이 지난 시점에 측정한 혈당 수치를 말합니다.
- 식후 혈당은 식사의 종류와 양, 식사 속도, 식사 후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식후 혈당은 혈당 측정기로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, 손가락 끝에 작은 구멍을 뚫고 나온 피를 혈당 측정기에 떨어뜨려서 측정합니다.
- 식후 혈당은 공복 혈당과 함께 당뇨병의 진단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표입니다.
식후 1시간 혈당의 정상 범위와 판단 기준
- 식후 1시간 혈당의 정상 범위는 140㎎/㎗ 이하입니다.
- 식후 1시간 혈당이 140㎎/㎗ 초과 200㎎/㎗ 미만이면 공복 혈당 장애라고 하며, 식후 1시간 혈당이 200㎎/㎗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.
- 식후 1시간 혈당이 145㎎/㎗ 이상일 때 당뇨병 발병 위험이 2.84배로 높았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.
- 식후 1시간 혈당은 가능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의 원인과 증상
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의 원인
-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의 가장 큰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.
-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데,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.
-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이 높아지고,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려고 하다가 과부하가 걸려서 인슐린 분비능력이 저하됩니다.
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될 수 있는 요인
- 비만: 체지방이 많으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합니다.
- 유전: 당뇨병이 가족력이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.
- 운동 부족: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증진시키고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.
- 스트레스: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분비를 불균형하게 만들어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나이: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의 증상
- 목마름과 다소
- 자주 소변을 보거나 소변량이 많음
- 피로감과 산화감
- 체중 감소
- 시력 저하
- 상처가 잘 안 낫거나 감염이 잘 생김
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의사는 혈당 측정, 혈당 부하 검사,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통해 당뇨병의 정도와 합병증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.